마음78 오늘의 기도(11.2)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저희의 아픔과 슬픔을 모두 아시며 저희의 울부짖음을 듣고 계시는 주님. 저희 안에 어둠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비난하고, 심판하며 다른 이들 또한 비판하고, 미워하며 괴로워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마음 안에 있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빚어진 메마르고, 가시 같은 마음들로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저희를 치유해 주소서. 저희에게 주님, 당신의 그 선하신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허락하여 주시어 저희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주님, 저희를 깨끗하게 해 주소서. 2017. 11. 2. 오늘의 기도(9.26) 사랑하올 예수님! 오늘 하루, 제가 섣불리 다른 이를 판단하여,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저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당신께서 주시는 평화와 사랑을 깨트리지 않게 하소서. 제가 당신의 귀로 듣고, 당신의 눈으로 보고, 당신의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2017. 9. 26. 오늘의 기도(17.7.17)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본기도 - 새롭게 열어주신 한 주간,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시원한 생명의 물줄기로 서로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청하며, 하느님 안에 기쁨과 감사의 한 주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7. 7. 17. 오늘의 기도(17.7.11)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36) 착한 목자이신 주님, 시달리며 기가 꺾인 백성을 가엾이 여기시는 당신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을 저희가 서로에게 지닐 수 있게 해주십시오. 취업난에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는 많은 젊은이들, 고귀한 노동에 정당한 대우와 존중을 받지 못하거나 격무와 과로에 시달리는 이들, 세상에 매몰되어 영적으로 피폐해진 이들, 환경파괴로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 삶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 경제논리에 밀려 사람이 우선되지 못하는 상황들... 주님이 느끼시는 그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시선이 자신의 이익을 넘어 보다 큰 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이 주님을 마음.. 2017. 7.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