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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78

오늘의 기도(17.6.27) 주님, 세상을 보는 제 눈을 살피소서. 칠흑 같은 밤길 걷더라도 당신 눈길 닮으면 길이 밝아지고, 고난의 언덕 가로막아도 당신의 발걸음이면 가볍게 오를 수 있으리다. 마음이 어두우면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밝으면 온 세상이 환하게 빛납니다. 오늘 이 고난이 내일은 치워지리라 믿고 내일의 고통은 주님께서 넘겨주리라 믿으며 그 고통조차 필요한 것이라 여기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따지지 않고 충실히 살아 영원한 복을 누리며 당신 영광 안에 들게 하소서.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6. 27.
오늘의 기도(17.6.23)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는 모든 사제들과 그들이 만나는 많은 영혼들을 맡겨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천상 스승 예수님, 사제직을 제정해 주셨으니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올 성심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성부께서 당신을 세상에 보내시듯이 당신은 사제들을 보내시고, 그들에게 교리와 법과 은총의 보화와 영혼들을 맡기셨습니다. 저희가 사제들을 사랑하고 경청하며, 그들이 인도하는 당신의 길로 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예수님, 당신 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사제들이 세상을 정화하고 부패를 막는 소금, 세상의 빛, 산 위에 세워진 도시가 되며, 당신 성심에 합당한 이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하늘에서는 그들이 구해낸 많은 영혼들이 기쁨의 화관이 되어 그.. 2017. 6. 23.
오늘의 기도(17.6.22)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온통 차지하려 하십니다. 안으로 들어오시도록 자리를 비워드리십시오. -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 생명이신 예수님, 제 안에 오시어 저를 온전히 차지하소서. 제 마음을 당신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소서. 제 생각과 감정을 당신의 생각과 감정으로 바꾸어 주소서. 당신이 좋아하고 기뻐하시는 것을 저도 좋아하고 기뻐하고, 당신이 원하지 않으시는 것은 저도 원하지 않게 하소서. 제 안에 사시는 주님, 당신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2017. 6. 22.
오늘의 기도(17.6.16) 예수 성심 성월을 보내며 우리를 위한 사랑으로 불타는 예수 성심께 의탁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불가마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인내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로 찢기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죽기까지 순명하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모든 위로의 샘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을 믿으며 죽는 이들의 희망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마음이 어질고 겸손하신 예수님, 저희 마음을 주님 마음과 같게 하소서! - 예수 성심 호칭기도 중에서 - 201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