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402 오늘의 기도(17.7.10) 주님,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갈망하여 세상에 내신 주님! 사무친 당신 사랑이 잉태한 저를 사랑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 낱낱이 헤아리시고 말마디 하나하나 일일이 거들어 주시니 깃털처럼 가벼운 제 영혼이 당신께 나아가리다. 냉정한 세상 속에서도 그 힘으로 살아가리다. 눈물의 골짜기라도 그 눈물 그치오리다. 오직 당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니 저는 그만 행복한 사람이 되나이다. 고맙습니다. 주님.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7. 10. 오늘의 기도(17.7.6)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청하는 유일한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순간순간 당신 사랑을 이야기하고 숨 쉴 때마다 제 마음에 당신 사랑을 되새기게 하소서. - 성 요한 비안네 - 2017. 7. 6. 오늘의 기도(17.7.3)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8) 성 토마스 사도 축일을 맞아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한 토마스의 신앙고백을 저의 입으로 외쳐봅니다. 의심하는 토마스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신 예수님, 주님의 그 사랑의 현존 앞에서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바친 토마스처럼 오늘 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사랑의 현존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저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3. 오늘의 기도(17.6.23)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는 모든 사제들과 그들이 만나는 많은 영혼들을 맡겨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천상 스승 예수님, 사제직을 제정해 주셨으니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올 성심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성부께서 당신을 세상에 보내시듯이 당신은 사제들을 보내시고, 그들에게 교리와 법과 은총의 보화와 영혼들을 맡기셨습니다. 저희가 사제들을 사랑하고 경청하며, 그들이 인도하는 당신의 길로 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예수님, 당신 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사제들이 세상을 정화하고 부패를 막는 소금, 세상의 빛, 산 위에 세워진 도시가 되며, 당신 성심에 합당한 이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하늘에서는 그들이 구해낸 많은 영혼들이 기쁨의 화관이 되어 그.. 2017. 6. 23.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