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338 오늘의 기도(9.14)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저희의 아픔과 슬픔을 모두 아시며 저희의 울부짖음을 듣고 계시는 주님. 저희 안에 어둠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비난하고, 심판하며 다른 이들 또한 비판하고, 미워하며 괴로워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마음 안에 있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빚어진 메마르고, 가시 같은 마음들로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저희를 치유해 주소서. 저희에게 주님, 당신의 그 선하신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허락하여 주시어 저희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주님, 저희를 깨끗하게 해 주소서. 2017. 9. 14. 오늘의 기도(9.7) “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마라.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히브 12,5) 주님, 당신은 죄 없으신 진리이심에도구원을 위해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저희도 세상 속 당신 복음을 위해달가이 가시관을 쓸 수 있는용기를 주소서. 2017. 9. 7. 오늘의 기도(9.6) 자애로우신 주님, 저희는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에만 관심을 기울입니다. 지금 당장 좋은 것, 필요한 것만 보고 듣고 싶어합니다. 영적이 눈과 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말씀 가운데 저희에게 이로운 것, 도움이 되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눈과 귀는 바람직한 곳으로 향하고 영적인 눈과 귀는 당신을 살피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어렵고 힘든 이들 속에 숨어 계신 주님을 찾게 하소서. 2017. 9. 6. 오늘의 기도(9.5)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2017. 9. 5.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