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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20

엄마 일기(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육아 에세이) 엄마로 만난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보물 「가톨릭평화신문」 기자로 일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은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양육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 느낌, 행동을 기록한 일기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자기 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 출산, 양육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3부로 엮었다. 1부 ‘안녕 평화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에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엄마라는 새로운 세상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를, 2부 ‘나는 바깥양반 남편은 안사람’에서는 육아휴직을 한 남편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체험한 이야기를, 3부 ‘토닥토닥, 참 수고했다’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아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아.. 2021. 9. 10.
묵주알을 찾아서 할머니의 묵주알을 통해 만난 기적, 그를 통해 얻은 더 값진 선물 “잃어버린 묵주알을 찾습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에게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은으로 된 묵주알에 이니셜과 십자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묵주에 달려있던 십자가와 메달도 함께 찾습니다. 주인공 케이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추모식에 갔다가 근처 숲에서 자기 이름의 이니셜이 새겨진 할머니의 묵주알을 발견한다. 추모식 후에 가족들과 들린 레스토랑 일 층에 있는 작은 선물 가게에서 일하는 첼시가 자기도 케이트가 갖고 있는 묵주알과 같은 구슬을 발견했고 그 구슬이 친구의 생명을 구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계기로 묵주알을 발견한 사람들을 찾게 되고 그들이 체험한 기적 이야기를 듣는다. 외할머니가.. 2021. 8. 23.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 펴낸 예술치료사·죽음교육전문가 유성이씨 - 가톨릭신문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 펴낸 예술치료사·죽음교육전문가 유성이씨 호스피스 병동서 만난 모녀와 ‘생명의 변화와 죽음’ 등 주제로 상실의 경험 외면하지 않고 죽음 잘 받아들이도록 도와 17일 평화와 치유 북콘서트 가톨릭 신문 2019-04-14 [제3140호, 20면] 유성이씨는 “죽음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공부하면서 죽음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엄마는 연이가 지혜로워지기 위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고, 현명해지기 위해 생각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연이를 진짜로 소중히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세상을 곧 떠날 엄마는 여덟 살 된 딸에게 간절한 당부의 말을 건넨다. 엄마는 딸의 성장을 지켜볼 수 없지만 사랑이 담긴 .. 2019. 4. 16.
오늘의 기도(2.28) + 병든 부모를 위한 기도 자비로운 치유자이신 하느님, 병고로 아파하는 저희 아버님(어머님)을 위하여 비오니 아버님(어머님)의 아픈 곳을 당신께서 살펴주소서. 만지고 달래어 아픈 곳을 낫게 하시고 그 고통을 덜어 위로받게 하소서. 당신의 자애로운 눈빛에 그 병통이 멈추고 당신의 부드러운 손끝에 사라지게 하소서. 저희 가족들이 함께 아파하며 애원하는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 저희를 사랑해 주시던 아버님(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저희를 위해 걱정해 주시던 아버님(어머님)을 돌보소서. 아버님(어머님)의 얼굴빛이 대낮처럼 밝아지고 편안한 몸으로 다시 걷게 하소서. 병석에 계신 아버님(어머님)의 맑은 영혼을 들여다보시고 저희와 함께 아버님(어머님)을 축복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가.. 201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