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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24

오늘의 기도(6.28) 사랑이신 나의 아버지 하느님, 당신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선 느리고 더딘 저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보아주시고, 제가 다가갈 수 있도록 묵묵하게 기다려주십니다. 주님의 보살핌에 의지하여 늘 당신 품으로 달려가게 하시고, 저의 영혼을 당신의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2018. 6. 28.
오늘의 기도(5.17) 저희 약함을 일깨우시는 주님, 감기로 열이 오르거나 몸살이 나서 재채기를 하며 입맛을 잃어버린 제 모습을 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마저 약해져 어쩔 줄 모르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죽을 병이 걸려야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제 영혼이 그렇게 가볍고 예민한 것을 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열뜬 제 몸에게 오히려 감사하며 짜증내지 않고 그 몸을 잘 건사해 건강을 되찾게 하소서. 건강한 몸으로 당신께 감사드리게 하소서.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2018. 5. 17.
오늘의 기도(4.17) 자비의 하느님, 열심히 살던 이의 죽음은 더 큰 충격과 아픔을 줍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 곁을 떠난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고, 자신들의 버팀목이었던 가족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로 하소서. 특히 불의한 죽음을 맞은 영혼들과 그 유가족들을 당신의 자비에 맡깁니다. 2018. 4. 17.
오늘의 기도(4.9) 위로자이신 주님!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상처 받고, 괴로워하며 슬퍼하는 모든 영혼들을 기억하소서. 저의 깊은 내면 안에 있는 억눌린 슬픔과 괴로움도 위로하시고 치유해주소서. 201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