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208 오늘의 기도(7.3) 홀로 노년기를 지내는 이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고 당신을 알게 하시어 참 삶의 기쁨을 누리며 당신을 뵈올 날을 희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2018. 7. 3. 오늘의 기도(6.29) 모든 것을 내어주신 주님! 성체 안에 살아계시며 매일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저희를 살게 하고, 저희를 살립니다.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완고해졌던(마르6,52) 제자들처럼 저희들은 성체로 오시는 당신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의심하고 거부하며 나 자신을 지키고 소유하려 스스로 멍에를 쓰며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이런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은총과 그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내어주는 은총을 청합니다. 또한 우리의 존재가 당신과 사람들과 창조물들과의 ‘소통’과 ‘친교’ 안에서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겸손함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2018. 6. 29. 오늘의 기도(6.27) 영원한 위로자이며 삶이신 주님, 나약한 저희는 상대가 무심히 던진 말 한마디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좌절하기도 합니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결과에 울고 웃기도 합니다. 제 십자가가 아무리 어깨를 짓누른다 해도 주저하지 않고 용감히 일어서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_ 「엄마의 기도수첩」중에서 2018. 6. 27. 오늘의 기도(6.26) 주님, 고백합니다. 말로는 당신을 사랑한다 하면서 진심으로 말씀이신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당신의 복음을 좋다 하면서 당신게서 선물하신 참 행복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당신 뜻과 다르게 깊이 병들어 있는 세상이 그 증거입니다. 저희가 세상을 탓하고 힘든 상황을 탓하고 피곤한 몸을 탓하고 분주한 일상을 핑계대며 사랑을 나누지 않은 결과입니다. 주님, 세상 아픔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신음소리가 저희 모자람을 지적하는 호소임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신 힘을 카인처럼 죄와 타협하는 데 사용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주님만이 행복의 근원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중에서 2018. 6. 2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