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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385

오늘의 기도(1.3) + 배우자를 찾을 때 저희를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주님, 당신 사랑을 나누어 가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작은 일에 애틋하고 큰일에 대범하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밝게 인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랑의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세상에 내어 줄 연민이 많은 사람, 책임감이 있으면서 유연한 사람, 착하지만 어리석지 않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집에서나 거리에서나 들길에서나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게 웃을 줄 아는 사람, 푸른 하늘과 푸른 산에 오르고 강물처럼 언제라도 지치지 않는 사랑을 함께 나누며 노래 부를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 영원한 사랑을 이루게 도우소서.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1. 3.
오늘의 기도(1.1) 시작은 늘 끝을 향하는 미지의 희망을 안겨줍니다.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 시간을 설렘으로 받아 안은 오늘과제가 알지 못하는 내일, 그리고 또 다른 날들을 맡겨드리며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온 지난날들의 허물을 나무라지 않으시고그것을 발판삼아 더 깊어진 사랑을 품고멀리 가보라고 이정표를 가리키시니 용기 내어 걷겠습니다.어디서 무슨 일을 하던지 소중한사람들과 함께 서로 힘을 모아 믿음의 씨앗을 뿌리렵니다.알찬 열매는 주님 당신이 거두시고저는 오로지 온순한 말씀의 도구로 써주소서. 아멘._ 전영금 수녀 2019. 1. 1.
오늘의 기도(12.31) 사랑하올 나의 예수님. 이제 저는 당신과 함께 있으니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늘 하루도 당신의 그 충만한 사랑 속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2018. 12. 31.
오늘의 기도(12.27) 참 좋으신 주님,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한반도를 굽어 살펴보소서.서로를 받아들이고 일치하는 데서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시고.갈라진 형제를 사랑으로 받아 안아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2018.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