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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385

오늘의 기도(17.3.22) 주님,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늘 세상일이 그렇듯이 내 맘에 들게 마무리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또 다른 일을 시작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 일을 통해서 마치 세상을 창조하실 때 가지셨던 당신의 심정으로 ‘보니 좋았다’ 하고 흡족하게 하시고 누군가에게는 선이 되게 하시고 이웃들에게 유익이 되게 하시며 함께하는 이들과 친교를 이루고 기쁨을 누리게 하시며 보람을 느끼게 하소서. 2017. 3. 22.
오늘의 기도(17.3.21) 기꺼이 저희를 돌보시는 주님,사랑하는 이의 병고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바라만 보아야 하는 마음이 답답하고 미안합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대신 아파 줄 수도 큰 위로가 되지도 못합니다.대신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께 기도드립니다. 기도를 드리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보다 당신께 맡기는 것이 더 안심이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시니 당신께는 불가능이 없으시니 이 사람의 아픈 육신을 돌보아 주시고 병명조차 몰라 답답해하는 심정을 어루만져 주시고 병상에서도 평화롭게 받아들이고 당신께 의탁하며 맡겨 드릴 수 있게 하소서. 그가 투병하는 동안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당신 안에서 희망을 얻게 하소서.#기도 #치유 #오늘의기도 #병고 #돌보심 #의탁 #평화 2017. 3. 21.
오늘의 기도(17.3.20)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코린토1 13,4-8) 주님, 당신은 제게 무한한 사랑을 주셨습니다.제게 주신 모든 사람들도 당신의 사랑입니다.그들의 나약함조차 당신이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제 약함과 그들의 약함을 서로 사랑으로 대답할 때저는 당신을 만날 것을 믿습니다. ​ 2017. 3. 20.
오늘의 기도(17.3.17) 저희의 버팀목이신 주님,저희의 피난처이며 안식처인 주님께 청하오니 이 땅에서 신음하는 모든 이들을 주님 품으로 안아주시고, 기댈 곳 없는 이들의 마음에 함께 해 주시어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오게 하소서.혼자이기보다는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자신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용기를 주시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함께 연대하며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