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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78

오늘의 기도(3.12) 푸른 풀밭에 저희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살아가는 일에 지치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저희의 영혼을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저희 영혼에 생명의 샘물을 부어주시어 다시 생기 돋게하시고, 세상에 생명의 빛을 전하는 당신의 사랑받는 자녀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에게서만이 저희는 안식을 누리며 평화를 얻나이다. ​ 2018. 3. 12.
오늘의 기도(3.9)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당신 사랑으로 저희를 창조하시어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어디에도 기댈 곳 하나 없이 여겨지는 때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 내어보이기에도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언제나 저희를 바라보시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저희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그 자비 안에서 저희는 하느님과 한 가족임을 느끼고, 믿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안에서 용기를 얻고, 희망을 찾으며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2018. 3. 9.
오늘의 기도(2.1)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8. 2. 1.
오늘의 기도(1.18)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는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칭찬을 듣고자 모든 행동과 말을 하며 하느님과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면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생각들로 가득 차 마음은 갈라지고, 다른 이들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주님, 저의 숨은 마음과 생각들을 모두 알고 계시는 당신께 저를 내어보여드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저의 감옥에서 저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숨어 계시며 저를 알고 계시며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18)​ 201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