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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326

이럴 때는 이런 기도 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까지 끌어안는 기도 하느님의 크신 자비 청하며 치유와 구원에 이른다 남들에게 말하거나 드러내기 부끄러운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마음에 평화를 얻고 치유와 구원에 이르도록 함께 기도하는 기도서 「이럴 때는 이런 기도」가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님, 배우자, 자녀와의 사별 상황을 각각 다루고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글귀로 어루만지며 기도로 안내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학대, 언어폭력, 실직을 당해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마음을 치유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행동 방법을 제시한다. 동시에 그 과정에 필요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며 기도를 풀어.. 2019. 11. 28.
미루지 않는 사랑 수필을 통해 마음의 산책을 다녀오다 수필에는 은근하고 편안한 매력이 있다. 난해하지 않으면서 읽는 즐거움을 주고, 깨달음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추억에 잠기게 한다. 따뜻 한 위로, 기분좋은 설렘, 짧지만 긴 여운이 있는 글.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피천득 수필집 에 나오는 이 문장처럼 수필에는 그만의 향기가 있다. 여기, 평범한 일상 속에 숨은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향 깊은 수필집 한 권이 있다. 원로 수필가인 저자가 연재했던 청주교구 주보 ‘깊은 골짝 옹달샘’ 면의 글을 모아, 4부에 걸쳐 모두 84개의 이야기들로 엮은 묵상 수필집이다. 젊은 시절 청력을 잃는 크나큰 고통 가운데서 습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마침내 주님 .. 2019. 9. 3.
그곳에 빛이 있었다 죽음 이후에 분명히 무언가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죽음’이란 말을 쓰기보다 생의 마지막, 삶의 끝, 이별 등 아름답고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왜 그럴까? 아마도 죽음이란 단어 그 기저에 두려움 이 깔려있기 때문이 아닐까. 죽음은 정말 삶의 끝일까? 삶은 죽음과 함께 완전히 끝나는 것일까? 죽음 이후에도 삶이 존재할까? 죽음 너머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인간의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임사 체험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임사 체험’의 사전적 의미는 “사고나 질병 따위로 의학적 죽음의 직전까지 갔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은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체험”이다. 수천 년 전부터 그 사례가 기록되어 왔다고 한다. 임사 체험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영화에서 보았듯,.. 2019. 8. 14.
송용민 신부 저자 강연회 - 인천교구청 복자 이안나 홀 ※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