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78 오늘의 기도(3.2)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 숨결을 따라 아이들이 숨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집에서 평화롭게 하시고 학교에서 편안하게 하소서. 배우고 익히는 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착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겨운 우정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3. 2. 오늘의 기도(2.28) 인내로써 생명을 얻으라고 하신 스승 예수님, 선을 사랑하며 올바른 일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모든 이들을 당신께 봉헌하오니 주님,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주소서. 모두가 저희를 외면한다고 하여도, 모두가 저희를 미워하며 업신여긴다 하여도 주님 당신은 저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뜻에 의지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찾으며 주님의 뜻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용기와 굳은 믿음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루카 21,18) 2018. 2. 28. 오늘의 기도(2.27)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2018. 2. 27. 오늘의 기도(2.26) 예수님, 당신은 죽은 라자로를 다시 일으키시고 눈먼 이에게 빛을, 더러운 영에 시달리던 이를 자유로이 풀어주시지만, 당신의 십자가를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은 무한하신 분이시지만 사람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시며 자신을 내려놓으셨습니다. 당신은 십자가를 지시기 이전에도 오로지 사람을 위해 사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치유와 기적은 오로지 사람을 위한 것이었고 그것은 세상의 권능과는 다른 가장 낮은 이로의 섬김이었습니다. 당신은 출생부터 죽음까지 오로지 가장 낮은 이로 저희를 받아주셨습니다. 주님, 가장 낮은 이로의 당신을 저희가 기억하고 이를 저희의 자랑으로 여기게 하소서. 2018. 2. 26.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