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78 오늘의 기도(3.14) 주님, 제 의지를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제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욕심이 발목을 잡을 때마다 제 손을 부드럽게 풀어주시고 빈 하늘처럼 손을 펴게 하소서. 당신께서는 언제나 제게 거저 은총을 주셨사오니 그 은총 안에서 늘 기뻐하오리다. 저희가 소유한 모든 것 당신 것이오니 거두어 가소서. 바람 같은 저희 욕심 거두어 주소서. 당신께서는 저희가 작아질수록 넘치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마음을 비울수록 저희 안에 충만하게 살아 계심을 믿는 까닭입니다. 모든 걸 버리고 당신을 얻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3. 14. 오늘의 기도(3.13) 사랑의 근원이신 주님, 저희에게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어 전 세계가 한계없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 좋은 수단이 본래의 선한 뜻을 잃고 악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물질적 고통으로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기술적 혜택을 통해 모든 이에게 당신 사랑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지혜를 허락하소서. 2018. 3. 13. 오늘의 기도(3.12) 푸른 풀밭에 저희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살아가는 일에 지치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저희의 영혼을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저희 영혼에 생명의 샘물을 부어주시어 다시 생기 돋게하시고, 세상에 생명의 빛을 전하는 당신의 사랑받는 자녀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에게서만이 저희는 안식을 누리며 평화를 얻나이다. 2018. 3. 12. 오늘의 기도(3.9)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당신 사랑으로 저희를 창조하시어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어디에도 기댈 곳 하나 없이 여겨지는 때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 내어보이기에도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언제나 저희를 바라보시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저희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그 자비 안에서 저희는 하느님과 한 가족임을 느끼고, 믿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안에서 용기를 얻고, 희망을 찾으며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2018. 3. 9.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