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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33편의 영화, 복음으로 투영시키다 -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33편의 영화, 복음으로 투영시키다예수회 사제인 저자의 영화 속 ‘영신수련’의 길 2014.07.10 발행 [1518호] ▲ 김상용 지음/바오로딸 펴냄 “내가 영화관에 가는 행위를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일종의 거룩한 전례에 참여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나는 영화관에 늘 혼자 간다. 이것은 마치 기도하기 위해 경당에 혼자 머무는 것과 비슷하다.”예수회 소속 사제이자 예수회 매체홍보 사도직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저자의 얘기다. 저자는 영화를 통한 ‘영신수련’ 피정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보면 좋을 만한 영화 33편을 뽑아 그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영혼이 감각해 낸 삶의 근원,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어거스트 러쉬’ △두터운 무의식의 안개를 헤치고 대면해야 하는 우리의 .. 2014. 8. 4.
"겸손은 가난한 자신을 수궁하는 것" - 하느님 자녀의 삶을 가르친 데레사의 삶 조명 "겸손은 가난한 자신을 수긍하는 것"하느님 자녀의 삶을 가르친 데레사의 삶 조명 2014.04.17 발행 [1516호] ▲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자크 필립 지음/윤영희 옮김/바오로딸 펴냄 “겸손하다는 것은 가난한 자신을 수긍하는 것입니다. 가난과 대면하기 싫어도 인정하고 껴안는 것입니다!”물질의 소유 여부를 성공의 기준으로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하나님 자녀의 삶은 ‘가난한 나’를 발견하고 모든 것을 아버지께 의존하는 아이가 되어서 살아가는 것임을 보여준 리지외의 데레사의 삶을 조명했다. 책은 24세에 세상을 떠난 젊은 수녀 데레사(199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회박사로 선포)가 남긴 메시지를 소개하고 있다. 데레사가 발견하고 살았으며, 리지외의 가르멜 수련자들에게 가르쳤던 ‘완전히 .. 201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