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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바오로딸360

[저자와의 만남] 「가끔은 미쳐도 좋다」 출간, ‘봉달이’ 나봉균 신부 “행복·감사·미안함… 표현하세요, 그게 사랑입니다”다양한 복지 현장 사연 유쾌한 입담으로 소개 인세 전액 복지기금에 “신자들 만나려면 웃어야” “웃음의 핵심은 반전입니다. 반전 포인트를 잡으면 사람들을 웃길 수 있습니다. 사제가 신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면 웃음이 필요합니다. 웃음은 경직된 얼굴을 단번에 해소해줍니다.” 나봉균 신부(대전교구 사회사목국장)가 제목부터 파격적인 책 「가끔은 미쳐도 좋다」를 펴냈다. 나 신부가 2002~2014년 10년 넘게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소식지 ‘나눔의 샘’에 실었던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소식지를 기다리는 기쁨으로 한 달을 살았다는 애독자들이 있을 정도로 신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책은 출간 보름 만에 2쇄를 찍었다. “책 제목은 역설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저는 .. 2015. 6. 23.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설립 100주년 미사 봉헌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설립 100주년 미사 봉헌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15일 서울 미아동 관구 본원 성당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15일 서울 미아동 관구 본원 성당서 ▲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설립 100주년 기념 미사에서 회헌과 회칙, 지구의, 성 바오로딸 수도회의 역사 등을 봉헌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1915년 6월 15일. 이탈리아에서도 ‘와인과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알바에 재봉 기술과 교리를 가르치는 여성모임이 생겨났다. 이 ‘겨자씨’와도 같은 모임이 나중에 ‘거목’과도 같은 성 바오로딸 수도회로 성장한다. 새로운 사회 커뮤니케이션 사도직에 투신, 현대의 복음 선교를 이끈 수도 공동체로 자라난 것이다. 국내에도 1960년 12월 13일에 파견돼 한국 교회의 매스미디어 사도직에 일익을 맡아오고 있다. .. 2015. 6. 23.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음반 기사 문화출판하늘의 사랑 그대에게 전합니다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 100주년 기념 음반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 발매2015. 06. 07발행 [1317호] 평화신문 ▲ 성바오로딸수도회 새 음반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에서 노래한 수녀들이 함께 녹음 작업에 임하고 있다. ‘사랑’ ‘위로’ ‘평화’ ‘감사’…. 노랫말엔 직접 언급되지 않아도 수녀들이 부르면 신기하게도 이런 단어들이 절로 떠오른다. 작사ㆍ작곡ㆍ노래까지 수녀들이 했다면 더욱 두말할 나위 없겠다. ‘기도’와 ‘영성’으로 무장한 탓일까. 주님의 딸들이 내는 청아한 목소리를 듣자면 대중 가수들의 화려한 기교와 음향만 한껏 올린 요란한 악기 소리에 익숙했던 자신을 문득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최근 발매한 음반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 2015. 6. 8.
[화제의 책] 바오로 6세의 복음 김혜경 옮김 / 248쪽 / 1만원/ 바오로딸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의 강론집이 국내 처음 출간됐다. 성 요한 23세 교황이 소집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은 공의회 정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을 쏟은 인물이다. 15년 재임기간 동안 다른 종교와의 해묵은 갈등을 치유하는 데 앞장섰으며, 가난한 이들을 위한 해방운동에 교회의 권위를 실어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도권고 「복음의 기쁨」에는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의 권고 「현대의 복음선교」(1975)가 13차례나 인용되기도 했다. 지난 1963년부터 1978년까지의 강론을 모은 이 책에는 노동자·참된 행복·그리스도인 일치·선교 등 다양한 주제를 신앙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전 인류의 해방과 발전에 투신하도록 종용한다. 강론을.. 201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