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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바오로딸360

부모와 자녀 위한 사순 여정 길잡이 가톨릭 평화 신문 2017. 03. 05발행 [1404호] 리길재 기자님 요나와 함께 걷는 40일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 황미하 옮김 / 바오로딸 / 6000원 사순 시기 40일 동안 요나 예언자와 함께 부활을 준비하게 해주는 묵상집이다. 책은 요나서 각 구절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짤막한 말씀 카드로 제시해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구약의 예언서인 요나서는 인간미 넘치는 하느님을 소개한다. 요나는 하느님의 소명을 피해 멀리 달아났지만 결국 돌아와 그 사명을 수행한다. 그러면서도 끝내 하느님께서 니네베에 자비를 베푸신 것에 투덜댄다. 자기 뜻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나를 통해 인간적인 기준에 따라 속 좁고 이기적으로 판단하는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렇게 배타.. 2017. 3. 13.
돈 보스코 성인 교육 영성 담은「친절한 사랑」 가톨릭 신문 2017-03-05 [제3034호, 15면] 19세기를 살았던 교육 영성가 돈 보스코. 그는 살레시오회를 창설하고 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바쳤다. 「친절한 사랑」(김보록 신부 지음/ 280쪽/ 1만2000원/ 바오로딸)은 두 세기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설득력을 지닌 그의 교육 영성을 소개한 책이다. 돈 보스코는 “사랑할 뿐 아니라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멀리서 예수를 바라만 보던 자캐오, 그를 회개와 믿음으로 이끌어낸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관심과 애정 표현이었다. 예수의 모범처럼, 돈 보스코는 청소년들과 함께 있었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을 행복해했고, 직접 청소년들에게 그것을 표현했다. 말과 얼굴 표정과 몸짓을 통해 주변의 청소년들은 돈 보스코가 자기들을 사랑하고 .. 2017. 3. 7.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이 전하는 '성경' 이야기 이데일리 2017.03.04 | 김용운 기자 lucky@edaily.co.kr '허영엽 신부의 성경산책' 발간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울주보 연재물 모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장이자 대변인인 허영엽(57) 신부가 성경 입문자를 위한 ‘허영엽 신분의 성경산책’(바오로딸)을 최근 발간했다. ‘성경산책’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간소식지인 ‘서울주보’에 2년간 연재한 동명의 코너 원고를 엮은 책이다. 허 신부는 성경 속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친절하게 풀이해 성경을 전혀 모르거나 읽기 어려워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경에서 지나치기 쉬운 장면도 세심하게 잡아내 성경 읽기의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매 주제마다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사목국 직.. 2017. 3. 7.
허영엽 신부의 성경 산책 허영엽 신부 "성경읽기는 시험공부가 아니에요"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허영엽 신부의 `성경산책` 허연 기자 매일경제신문성경은 두 가지 상반된 얼굴을 지니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라는 게 그 첫 번째 얼굴이고, 어렵고 진지하다는 것이 두 번째 얼굴이다. 대중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으면서도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아이러니한 책이 성경인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참모습을 모른 채 소유만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경전문가인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사진)가 '성경산책'(바오로딸 펴냄)을 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허 신부가 이번에 낸 책은 서울대교구 주간 소식지인 '서울주보'에 2년간 연재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연재 당시 성경에 대한 친절하고 따뜻한 해석으.. 2017.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