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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48

오늘의 기도(5.3) 자비로우신 예수님,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신 당신께서는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아라.”(마르6,38)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저희에게도 지금 가진 것들을 바라보라고 호소하시는 주님, 더 많은 것, 새로운 것, 편리한 것을 찾아 헤매며 끊임없이 결핍을 채우느라 지쳐가고, 메말라가는 저희를 멈추어 세워주소서. 삶에서 부족한 것에서 눈을 돌려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은총을 부어주소서. 2018. 5. 3.
오늘의 기도(4.25) + 부모를 위한 기도 인자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그 은덕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저희가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겠나이다. 저희 부모는 저희를 낳아 기르며 갖은 어려움을 기쁘게 이겨냈으니 이제는 그 보람을 느끼며 편히 지내게 하소서. 주님, 저희 부모에게 강복하시고 은총으로 지켜주시며 마침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_ 「예비부부가 바치는 9일 기도 」중에서 2018. 4. 25.
오늘의 기도(4.19) 저희에게 ‘오늘’을 베풀어 주신 주님! 저희의 오늘을 위해 유혹과 수난을 마다하지 않으신 당신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계획하시고, 영원을 위해 저를 창조하셨음을 믿으니 당신의 영원에 동참할 수 있는 겸덕의 은총을 바라나이다. ​ 2018. 4. 19.
오늘의 기도(4.5) 저희 약함을 일깨우시는 주님, 감기로 열이 오르거나 몸살이 나서 재채기를 하며 입맛을 잃어버린 제 모습을 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마저 약해져 어쩔 줄 모르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죽을 병이 걸려야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제 영혼이 그렇게 가볍고 예민한 것을 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열뜬 제 몸에게 오히려 감사하며 짜증내지 않고 그 몸을 잘 건사해 건강을 되찾게 하소서. 건강한 몸으로 당신께 감사드리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