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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48

오늘의 기도(4.2) 사랑 그 자체이신 주님, 주님께서 베푸시는 그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어떠한 조건도 없이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주님을 따르려 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제가 주님 닮아 이웃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용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를 통해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소서. 2018. 4. 2.
사방이 온통 행복인데 포닥포닥 내 마음에 날아든 행복 참 마음이 따듯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사방이 온통 행복인데』, ‘이충무의 행복 나침반’이란 제목으로 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저자의 글 중에서 49가지를 뽑아 엮은 수필 모음집이다. 수채화 물감 풀듯 써 내려간 저자의 글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일들, 사람들과의 관계와 만남,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신앙과 삶에서 깊이 있게 우려낸 이야기들을 통해 잔잔한 울림을 준다. 다양한 주제와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술술 읽을 수 있고,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구민정 그림)가 행복지수를 한층 더 올려준다. 재치 있는 내용, 감칠맛 나는 표현, 특히 공감하는 이야기에서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린다... 2018. 3. 7.
오늘의 기도(2.22) 자비로우신 예수님,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신 당신께서는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아라.”(마르6,38)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저희에게도 지금 가진 것들을 바라보라고 호소하시는 주님, 더 많은 것, 새로운 것, 편리한 것을 찾아 헤매며 끊임없이 결핍을 채우느라 지쳐가고, 메말라가는 저희를 멈추어 세워주소서. 삶에서 부족한 것에서 눈을 돌려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은총을 부어주소서. 2018. 2. 22.
오늘의 기도(2.20) 믿는 이들의 빛이신 주님, 오늘도 제 발걸음을 비추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빛에 제 모습이 부끄러워 어둠 속에 저를 가두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저를 어둠 속에서 건져내 주시리라 굳게 믿사오니, 오로지 주님의 빛을 따라 걷게 하소서. 2018.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