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님336

오늘의 기도(12.28) 꽁꽁 언 땅 속 깊은 곳에서 흐르는 물이 따스한 온기를 퍼 올려주듯 마음속 깊은 곳에 당신 사랑의 숨결 불어 넣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이 겨울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 서로를 녹여주는 손길이 있고 가난한 영혼, 삶에 허덕이는 쪽방, 웅크린 사람들 곁에서 함께 일으켜 세우는 이 있어 마냥 한 해 끝자락이 아쉽고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18. 12. 28.
오늘의 기도(12.27) 참 좋으신 주님,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한반도를 굽어 살펴보소서.서로를 받아들이고 일치하는 데서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시고.갈라진 형제를 사랑으로 받아 안아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2018. 12. 27.
오늘의 기도(12.26) +성가정을 위해 가정의 중심이신 주님,늘 제 삶의 한가운데로 오시는 주님.언제나 저희 가족의 삶을크신 자비와 깊은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분.당신의 자비와 사랑에 기대어삼위일체이신 당신을 본받아부모 자식간에 친밀한 일치를 이루게 하시고부부가 서로 합심하여 새로운 삶을 열게 하소서.저희가 나누는 사랑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이웃에게 나누어져저희 사랑이 더욱 풍족해짐으로써하느님, 당신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12. 26.
오늘의 기도(12.24)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