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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8

사랑만이 진짜 가족을 탄생시킵니다.「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가족이라는 ‘미완의 문자’를 완성해 주는 것은 ‘피’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진짜 가족을 탄생시킵니다. _ 장재봉,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 ▶도서 보러가기 2016. 10. 14.
이보다 더 귀한 아버지,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아버지의 중요한 역할은 아내와 아이들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입니다.저녁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면서 사랑하는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지요.이보다 더 귀한 아버지의 몫은 있을 수 없습니다._장재봉,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2016. 8. 17.
[스크랩] 페어플레이가 그리운 세상 / 민남현 수녀 [방주의 창] 페어플레이가 그리운 세상 / 민남현 수녀 발행일 : 2012-05-13 [제2795호, 23면] 인생의 축소판인 운동경기 운동감각이 둔한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다. 그럼에도 운동경기를 보는 것은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기회가 있으면 즐겨본다. 운동경기는 인생의 축소판 같아 선수들의 몸놀림과 경기 운영방식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어떤 스포츠든 패하기 위해 하는 경기는 없기에 승부욕은 매우 중요하다. 승부욕은 집념과 도전정신에 가까운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승부욕에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신사도다. 최선을 다해 싸우면서도 깔끔하게 규칙을 지키는 모습은 감동 자체로 새겨진다.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정당한 대결이다. 운동경기가 정정당당하고 개운하게 마.. 2012. 5. 15.
[영성] 세상 속 신앙 읽기 - 송용민 송용민, 『세상 속 신앙 읽기』, 바오로딸, 2011 하느님 얼굴을 보는 기쁨 하느님은 어디 계실까라는 질문 앞에 서면 나는 미소부터 나온다. 그리고 나의 공동체 수녀님들을 떠올린다. 방문을 열고 구두를 신으려는데 흙 묻은 내 구두를 누군가 몰래 가져가서 광나게 닦아놓거나 다림질을 하려고 걸어둔 옷이 어느새 다림질되어 기다리고 있다거나. 수도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마치 사랑의 경쟁을 하러 온 사람들 사이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선행은 가능한 한 모르게 할 때 가장 재미가 나는 것이라는 고수(?) 수녀님들의 가르침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도 모르게 그 대열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느님은 이렇게 내 삶 안에 내 동료 수녀님들 안에 살아 계신다. 그리고 매일매일 나에게 손을 내미신다. 때로는 멍.. 201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