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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수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한정옥 한정옥, , 바오로딸, 1999 "아이, 예뻐라, 우리 아기 예쁘지요?" 마리아는 천사가 가르쳐 준 대로 아기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어요." (4쪽) "예수님이 돌아가신 지 사흘 뒤,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이 무덤에 갔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그 곳에 안 계셨어요. 예수님은 아무도 몰래 부활하신 거예요." (41쪽) *** 부활하신 예수님! 그분은 내 마음에 따뜻한 불씨 하나 심어주시고 봇물이 터지듯 흐르는 눈물로 닦아주셨다. - 유 글라라 수녀 * 유 글라라 수녀님 블로그 '바람 좋은 날'에 실린 글입니다. '바람 좋은 날' 바로가기 2012. 5. 4.
슬픔을 치유해주는 책 Q) 비신자인 친구가 있어요. 얼마 전 아기를 유산하여 상실감이 굉장히 큽니다. 천주교에 관심 있는 친구인데 위로가 될 만한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A) + 하늘사랑 슬픔을 충분히 위로받고, 치유에 필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주변에서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종원 신부님의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현재 느끼고 계신 상실감, 슬픔이 너무나 당연한 것임을 알게 해주고, 빨리 잊고 벗어나려고 하시기 보다 누구보다 위로받아야 하는 자신임을 깨닫고 마음에 여유를 갖도록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또 슬퍼하는 법, 슬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풍부한 사목경험에 비추어 제시해주셔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바로가기그리고 도 좋겠습니다. 바로가기책을 통해서 고통을 함께.. 2012. 5. 2.
[기도] 하느님과 얼굴을 맞대고 - 토머스 H. 그린, 한정옥 토머스 H. 그린 신부 지음, 한정옥 옮김, 『하느님과 얼굴을 맞대고』, 바오로딸, 2012 주여 당신 얼굴을 찾고 있사오니… 수도생활 중에 가장 기다려지고 기대되며 또 행복한 시간이 있다면 1년에 한 번씩 하는 8일 연피정일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던 사도직에서 손을 떼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하느님 대전에 머물러 있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피정에 임한다. 8일 동안 매일 잠자고 밥 먹고 하는 일이 기도밖에는 달리 할 일이 없다는 것이 기적처럼 여겨지고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피정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 점점 깊어지면서 주님과의 대화가 무르익다 보면 마치 타볼 산에 오른 듯, 베드로 사도가 주님께 아뢰었듯이, 나도 같은 고백을 하게 된다. “주님, 여기다 초막을 짓고 살고 싶습니다. 이렇.. 2012. 4. 26.
[스크랩] 바오로딸출판사, 신앙생활 이끄는 40가지 보물 소개 바오로딸출판사, 신앙생활 이끄는 40가지 보물 소개 교리교육 위한 PDF 자료도 무료 제공 발행일 : 2012-04-29 [제2793호, 17면] 성수, 십자성호, 교회력, 화살기도, 성화 등은 어떻게 가톨릭 신앙 전통 안에 자리 잡았을까.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의 기도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도구와 몸짓, 자세, 의식과 관습 등이 있음을 새삼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신심 깊은 신자들조차 이러한 행위들을 우연히 생겨났거나 교회의 인준을 겨우 얻어낸 미신적 관습으로 치부하곤 한다. 바오로딸출판사가 펴낸 「가톨릭 신앙의 40가지 보물」(스콧 한 지음/오영민 신부 옮김/328쪽/1만 원)을 읽어보면 가톨릭 관습과 신심이 그리스도교 신앙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저자 스콧 한 교수는 개신교 목사.. 201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