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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78

오늘의 기도(12.31) 사랑하올 나의 예수님. 이제 저는 당신과 함께 있으니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늘 하루도 당신의 그 충만한 사랑 속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2018. 12. 31.
오늘의 기도(12.28) 꽁꽁 언 땅 속 깊은 곳에서 흐르는 물이 따스한 온기를 퍼 올려주듯 마음속 깊은 곳에 당신 사랑의 숨결 불어 넣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이 겨울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 서로를 녹여주는 손길이 있고 가난한 영혼, 삶에 허덕이는 쪽방, 웅크린 사람들 곁에서 함께 일으켜 세우는 이 있어 마냥 한 해 끝자락이 아쉽고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18. 12. 28.
오늘의 기도(12.27) 참 좋으신 주님,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한반도를 굽어 살펴보소서.서로를 받아들이고 일치하는 데서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시고.갈라진 형제를 사랑으로 받아 안아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2018. 12. 27.
오늘의 기도(12.26) +성가정을 위해 가정의 중심이신 주님,늘 제 삶의 한가운데로 오시는 주님.언제나 저희 가족의 삶을크신 자비와 깊은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분.당신의 자비와 사랑에 기대어삼위일체이신 당신을 본받아부모 자식간에 친밀한 일치를 이루게 하시고부부가 서로 합심하여 새로운 삶을 열게 하소서.저희가 나누는 사랑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이웃에게 나누어져저희 사랑이 더욱 풍족해짐으로써하느님, 당신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