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망320

[Why] 눈물 한 방울로 아내를 살리다 [Why] 눈물 한 방울로 아내를 살리다 2018.04.28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박돈규 기자의 2사만루] 뇌출혈로 의식 잃은 아내, 사랑의 대화로 일으켜 세운 서규석씨 직접 번역한 ‘눈물 한 방울’ 서규석씨가 중환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번역한 ‘눈물 한 방울’. 아내가 느닷없이 쓰러졌다. 의식을 잃었다. 2013년 7월 10일 서울 한 백화점 수퍼마켓에서였다. 뇌동맥 파열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맬 때 남편이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었다. 아내는 열흘째에 눈을 떴다.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불행은 사납고 질겼다. 수퍼박테리아(내성이 강해 그 균에 맞는 강력한 항생제를 써야 한다)에 감염돼 중환자실로 되돌아갔다. 열아흐레째 더 큰 뇌출혈이 일어났다. 의료진은 "생존 확률은 1%밖에 없으니.. 2018. 5. 14.
오늘의 기도(5.14)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창세 2,18) 주님, 당신은 사람을 위해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저에게 사랑과 기쁨, 아픔을 주는 이들과 제가 모르는 이들마저 당신의 선물입니다. 또한, 저 역시 그들의 선물입니다. 주님 당신이 서로의 협력자로 저희를 지으셨으니 그 뜻에 맞게 저희가 서로의 사랑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숨을 나눠 가진 저희가 서로 사랑할 때 당신이 함께 계심을 저는 믿습니다. 오늘도 당신과 함께 지치지 않고 사랑하도록 주님 저를 이끌어 주소서.​ 2018. 5. 14.
오늘의 기도(5.11) 주님, 저에게 노동의 덕을 가르쳐 주십시오. 상을 본뜨는 조각가의 인내심, 담요를 짜는 직조공의 인내심, 몸을 구브리고 일하는 재봉사의 인내심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에게 컴퓨터를 다루는 젊은이의 활기, 악천후와 관계없이 들판에서 일하는 농부의 끈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기술자의 강인함,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품위, 간호사의 다정함을 가르쳐 주소서. 제가 제 일을 소중히 여기고,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이웃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만족스런 기쁨과 웃음을 주며 사람들에게 노동의 결실을 내놓을 때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저의 노동이 되며 제 삶은 제가 만나는 이들을 통해 주님께 봉헌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_ 「희망의 기도 」중에서 2018. 5. 11.
오늘의 기도(5.9) 빛이신 주님, 아직 세상 곳곳에는 많은 이유로 당신의 자비하신 그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절히 청하오니, 당신 사랑의 빛으로 그들의 마음과 어려움을 밝게 비춰주시어 모두를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201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