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께서 열어주신 하늘입니다.
제 삶이 지치고 고단해
저 하늘을 닫아걸어도
당신께선 무량한 하늘을
다시 열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는 게 부끄럽고 남루해도
죄스럽고 보잘것이 없어도
늘 당신 얼굴 보여주시니
오늘 하루 고맙습니다.
제가 걸어서 하늘까지 닿으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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