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 불어와
햇살은 한 뼘씩 더 짧아지고
봄, 여름 떠나보내면서
모두 가을, 가을 하지만
여태껏 단풍들지 않아
마음만 노랗게 앞서 갑니다.
주님, 당신은 아시지요?
힘든 날들, 다 함께
잘 견디어 냈다며
웃을 날, 멀지 않다는 걸요.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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