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있으면서,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당신 때문에  
어둔 마음 밝아진  
누군가 있다면 당신은  
작은 천사입니다. 
십자가를 목걸이로만, 
벽의 장식 붙박이로만  
걸어 놓지 않고,  
뜨거운 사랑으로 역경을  
함께 나누어 준 당신은  
오늘의 작은 순교자입니다. 
밀어주고 끌어주며 기도해 준  
수많은 작은 순교자들 때문에 
주님, 영광과 찬미 받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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