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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광화문 북카페 '아토(ato)'

by 바오로딸 2012. 4. 20.

광화문 신문로에 있는 북카페
'아토(ato)' 에 다녀왔어요.^^

 

 

 메트로신문사 바로 옆이랍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서
서울역사박물관 방향으로 걸어가세요.
구세군 회관을 끼고 우회전, 50미터 정도 직진하면
왼쪽에 메트로신문사, 그 옆에 '아토'가 있어요-

 

 

내부가 밝고 깔끔했어요.
생각만큼 넓진 않았지만
왠지 모를 여유가 느껴졌지요.

 

 

음악, 영화, 미술, 마음치유, 건축, 디자인, 자연…
분야별로 잘 정리된 책들.

 

 

둥글둥글 나지막한 탁자와
모딜리아니의 <진주목걸이를 한 여인>.

 

 

"공간은 생명체와 같습니다. 각기 성격이 있고, 감정이 있고, 말투가 있습니다.
공간을 어떤 사람이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공간은 자신을 바라보는 이에게
한 마디 말조차 건네지 않을 수도 있고, 많은 얘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조재현, 『공간에게 말을 걸다』 중에서

 

 

딱 기분 좋아질 만큼 달달한 애플그린티(4,500원).
상큼하고 시원했어요.

 

 

달콤함과 쌉싸름함을 동시에 선사해주는
아포가또(5,000원). 컵이 참 귀엽죠?

광화문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골목에 위치한 데다,
혼자 가서 몇 시간 책을 봐도 넉넉할 듯한
북카페 '아토'였습니다.^^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 아토(ato)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41
02-730-4567
AM 08:00 - PM 22:00
(주말 AM 09:00 - PM 23:00)
얼그레이, 페퍼민트, 레드베리즈, 유자골드티… 차 종류 4,500원
차이 라떼, 그린티 라떼, 민트초코 라떼, 카페모카, 캐러멜 마끼아또… 5,000원
에스프레소 3,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더치커피 7,000원
케이크, 쿠키 등 디저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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