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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by 바오로딸 2021. 12. 11.

상점마다 큰 별 작은 별들이 달린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고, 
거리엔 캐럴송이 흥겹게 들릴 만도 한데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겁을 주어
마음마저 닫히게 하면 어쩌나 싶죠.
대림환엔 세 번째의 촛불이 켜집니다.
각자의 마음 안에도 환한 불을 밝히셨나요?
빈 구유도 서둘러 마련해야겠네요. 
삶에 지쳐서 잊고 있던 성탄절의 불꽃이
되살아나는 순수한 기쁨을 펼쳐주시는
안셀름 그륀 신부은 또 한 번의 
「성탄의 빛」 가까이 초대해 주십니다. 
* * * * *
주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오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만나는 형제자매의 
모습으로도 오십니다. 우리 머릿속 
시끄러운 생각의 소음이 잦아들면 
주님은 고요 속에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나지막한 우리의 심장 소리를 통해 
주님은 우리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우리가 주님에게 문을 열어드리면, 
우리에게 재림이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재림, 
고대하던 분의 오심, 그리고 지존하신 왕의 행차가 
우리 내면의 집에서 이루어집니다.(본문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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