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스며드는 성당의 창가에 앉아
마음의 빈자리에 성령을 초대하면서
따뜻한 내용의 책 한 권 읽습니다.
이런 순간은 아마도 성령께서 주시는
사랑의 선물이겠죠.
불안한 세상, 저절로 미래가 염려되지만
성경의 말씀은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소중한 위로와 치유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고 하십니다.
* * * * *
하느님께는 과거의 세세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잃었던 아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과거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너 어디서 살았니?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썼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놈이다.”
아버지는 아무것도 묻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지요. “죽었던 내 아들이 돌아왔다.
우리 잔치를 벌이자.” 우리의 과거를 세세하게
알려 하는 자는 오히려 사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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