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성 요셉 성월 신심의 정점인
복되신 동정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요셉 성인을 생각하면 봄날처럼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해집니다.
겨울을 견뎌낸 라일락 향기 불어와
삶의 고단함도 잠시 잊게 해주는 계절에
요셉 성인의 침묵과 인내와 받아들임의
깊은 겸손을 묵상해 봐요.
저마다 안고 있는 크고 작은 걱정과
위기의 상황 앞에서도 한결 같은
믿음의 성 요셉님께 우리의 삶을
맡겨드리도록 해요.
* * * * * *
성 요셉께 드리는 기도
자애로우신 성 요셉님, 세상의 그 누구도,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당신을 신뢰하고
당신께 희망을 두며 의탁한 이 가운데
절망에 빠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음을
잊지 마소서. 당신은 비탄에 잠긴 사람에게
늘 큰 은총을 얻어주셨습니다. 병든 이들.
억눌린 이들, 누명을 쓴 이들, 배반당한 이들,
버림받은 이들이 당신의 보호를 청할 때마다
그 기도를 들어주셨나이다. 위대한 성인이여,
그 많은 이 가운데 저 홀로 당신의 위로를
받지 못한 채 남아있지 않게 하소서.
저에게도 당신이 어질고 관대한 분임을 드러내소서.
주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찬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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