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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1. 25)

by 바오로딸 2022. 11. 25.

“천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마치 한 토막 밤과도 비슷하나이다.“

성가 가사를 흥얼거려 봅니다. 
죽고 사는 일들이 희비쌍곡선을 그리며
고뇌와 슬픔, 기쁨과 희망, 
외마디의 절규까지 가슴에 새겨졌던
시간들을 당신께 돌려 드립니다.  
주님, 당신은 저희의 모든 삶을 아시니
자비와 용서를 베푸소서.
이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후회보다는 희망의 다짐을
사랑으로 살아갈  힘을 주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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