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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by 바오로딸 2022. 12. 17.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크나큰 신비를 알리는 전례 때,  
긴긴 구약의 이야기들을 소환해 다시 읽고 
깊일 때마다 놀라운 하느님의 손길과 
구원의 섭리를 알게 되지요.  
「구약 성경 에세이」를 읽다보면 
구약의 말씀이 기쁨이 되고, 마음의 
즐거움이 된다고 하시니 책 한 권 속에서
하느님 사랑에 빠져보세요.
* * * * * *
기원사에는 죄와 욕망 앞에 한없이 나약한
우리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선조들의  
성찰이 담겨있습니다. 그저 옛날이야기,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원사의 이야기들은 ‘나는 혹시 
내 마음대로 선과 악의 경계를 정하고 
넘나들며 살고 있진 않은지, 형제와 이웃을 
무언의 폭력으로 대하지는 않았는지,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며 뒤엉켜 살다 
거룩한 삶을 외면하진 않았는지,
나만의 바벨탑을 쌓는 데 열중하다
하느님을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다시 응답하도록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https://bit.ly/3FUa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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