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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바오로딸360

"내 장례미사 땐 신자들 웃겨 주세요" 내 장례미사 땐 신자들 웃겨 주세요"김한수 종교전문기자 기사 인쇄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스크랩 글꼴 선택맑은고딕굴림 글자 크게 글자 작게100자평2페이스북10트위터0더보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17.10.27 03:04 아들 넷 신부로 키운 엄마의 편지 故 이춘선 '네 신부님의 어머니' 조선일보 | 김한수 기자 2017.10.27 40대 후반에 열한 번째 아이로 낳은 막내가 사제품을 받고 임지(任地)로 떠나는 날 어머니는 작은 보따리 하나를 건넸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풀어봐라." 막내 신부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바로 풀어봤다. 그리곤 목이 메어 한참을 울었다. 보따리 안에는 막내 신부가 갓난아기 때 입었던 배냇저고리와 함께 편지 한 장이 있었다. "사랑하는 .. 2017. 10. 27.
바리톤 송기창, 생애 첫 복음성가 앨범 발표 바리톤 송기창, 생애 첫 복음성가 앨범 발표가톨릭 평화신문 2017.10.29발행 [1437호] ▲ 자신의 첫 복음성가 앨범을 들고 있는 송기창씨. 편안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온 바리톤 송기창(미카엘, 47, 가톨릭대ㆍ가천대 겸임) 교수가 첫 복음성가 앨범 ‘나 너와 함께’(바오로딸 / 1만 3000원)를 발표했다. 20일 만난 송 교수는 “소프라노 임선혜(아녜스)씨와 함께 2015년 김수환 추기경 추모 음악회 때 성가곡을 불렀고, 이해욱(서울대교구) 신부님 성가곡을 녹음한 적은 있지만 복음 성가곡 앨범을 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송 교수는 지금까지 130장이 넘는 음반을 발표하고 800여 곡의 한국 가곡 녹음에 참여했다. 성가곡 녹음이 무척 어려웠다는 송 교수는 “미사 때.. 2017. 10. 26.
[제21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수상자] 연구상 - 대전가톨릭대 교수 안소근 수녀 [제21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수상자] 연구상 - 대전가톨릭대 교수 안소근 수녀“이사야서 전체 관통하는 주제는 ‘구원’입니다”넓은 맥락에서 사건 바라볼 때 역사 이끄시는 하느님 계획 깨달아 방대한 분량의 이사야서 연구 2년 동안 꾸준한 작업 끝에 완성가톨릭 신물 2017-10-29 [제3067호, 11면] ■ 안소근 수녀는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소속 수도자로, 교황청 성서 대학에서 시편을 전공했다. 현재 대전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시편」, 「아름다운 노래, 아가」, 「이사야서 1-39장」, 「이사야서 40-66장」 등이, 역서로는 「아가」(G. Barbiero), 「약함의 힘」(C.M. Martini) 등이 있다. “이사야서의 전체를 놓고 보면,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심판’하려는 것.. 2017. 10. 26.
장례미사까지 치렀는데 살아 돌아온 사제 2017. 09. 10 가톨릭평화신문장례미사까지 치렀는데 살아 돌아온 사제 러시아로 선교 떠난 월터 취제크 신부의 영화보다 더 극적인 삶과 신앙 ▲ 러시아에서 혹독한 수용소 생활 중에도 사목의 열정을 아끼지 않은 월터 취제크(가운데) 신부가 1955년 현지 사람들과 찍은 사진. 취제크 신부 기념센터 누리방 제공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월터J.취제크 지음 / 최진영 옮김 / 바오로딸 / 1만 6000원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 무렵. 폴란드계 미국인 예수회 월터 취제크(1904~1984) 신부는 ‘신앙의 불모지’인 러시아 선교를 자원한다. 하고 많은 지역 가운데 왜 하필 전쟁의 포탄이 오가는 철의 장막 뒤편 러시아였을까.취제크 신부는 예수회 사제가 되는 기쁨을 ‘러시아 복음화’라는 사명을 통해 하..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