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 7) 기도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분심거리입니다. 묵주알을 만지고 굴리는 행위는 버스, 지하철, 거리 등에서 분심이 들지 않게 도와줍니다. 어떤 이는 묵주기도가 별 의미 없이 반복하는 기도일 뿐이라며 반대합니다.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의 행위는 의도했던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면 헛된 것이 됩니다. 기차가 똑같은 선로를 달린다 해도 그것은 반복이 아닙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묵주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기도문을 외우더라도 각 기도는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 로버트 르웰린 지음 2022. 10. 7. 오늘의 기도(10. 6) 손 흔들며 훈련장을 향해 멀어지던 아들의 뒷모습! 걱정어린 엄마, 아빠의 염려보다 청춘들의 구호와 함성은 하늘을 찌를 듯 높고 푸르른 희망입니다. 뿌듯한 감사의 마음 담아 기도하오니 주님,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군복무가 큰 보람이게 하소서. 늘 곁에 계신 수호천사님! 저들을 비추고 지켜주시며 인도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10. 6. 오늘의 기도(10. 5)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신 주님, 당신을 흠숭합니다. 저희는 영원한 생명과 오늘의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풍부한 선을 베풀어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는 당신께 라디오와 텔레비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위해 기도합니다. 스승 예수님, 이 수단들의 악용에 대한 보속과 탄원으로 저희 기도와 매일의 희생을 당신께 바치오니 모든 것이 하느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사용되게 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10. 5. 오늘의 기도(10. 4) 주여! 저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삼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뢰를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_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도문 2022. 10. 4.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