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0. 25) 형제자매들이여, 우리 서로 가까이 다가앉자, 우리를 떼어놓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자. 적이란 존재치 않는 것. 이 세상에는 다만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들만 존재하는 것. 우리가 계속 누릴 수 있는 행복, 유일한 행복이 이 세상에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서로 이해하면서 사랑하는 것뿐이다. _로맹 롤랑 _「상처와 용서」, 송봉모 지음. 2022. 10. 25. 오늘의 기도(10. 24) 그리운 고향 찾아 춥고 어둔 계곡 헤매는 무상길손 인생에게 그리스도 확실한 길 인간 모습 취하심은 효력 강한 모범이시니 우리 모두 당신 자취 따라 항상 가게 하옵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스승 예수 9일기도 중에서, 천상 스승께 바치는 찬미가. 2022. 10. 24. 오늘의 기도(10. 21) 배가 사나운 바다에서 풍랑을 헤치며 나아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파도는 우리의 산만함을 나타냅니다. 배는 파도에 곤두박질치며 몹시 흔들릴 수 있지만,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기만 하면 거친 바다를 무사히 항해할 수 있습니다.마침내 배는 항구에 닿습니다. 사나운 바다를 무사히 건너온 것입니다. 분명 거친 바다를 의식했지만 그것이 우리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묵주기도를 통해 기도를 계속하는 힘을 얻습니다. 우리가 충실히 기도한다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습니다. _「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 로버트 르웰린 지음 2022. 10. 21. 오늘의 기도(10. 20) 하늘의 모후께 바치는 글(1866년) 오! 좋으신 어머니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행복이 주어졌을 때 제 영혼은 얼마나 기쁨 가득했는지요! 우리 모두에 대한 자비와 선의로 물든 당신의 시선 아래 머물렀던 그때를 돌이켜보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그렇습니다. 온화하신 어머님, 연약한 아이에게 나타나시려고, 당신은 자신을 땅에까지 낮추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후이신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이를 도구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베르나데트) _「베르나데트 성녀의 작은 삶」, 르네 로랑땡 지음. 2022. 10. 20.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