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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2.3) 주님, 이 지상에서 하늘나라를 볼 수는 없지만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소서. 온 삶으로 견뎌내며 누군가 하늘나라 향기로 저를 건드리며 지나갑니다. 아픔과 그리움을 품은 아득한 당신을 닮은 그 모습 스치듯 잊지 않게 소서. 허세 많은 어두운 세상에서 숨은 빛이 되어주는 이 알아보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2. 3.
오늘의 기도(12.4)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 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 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 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 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 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 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9. 12. 2.
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까지 끌어안는 기도 ▶ 이럴 때는 이런 기도 이럴 때는 이런 기도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19. 11. 28.
이럴 때는 이런 기도 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까지 끌어안는 기도 하느님의 크신 자비 청하며 치유와 구원에 이른다 남들에게 말하거나 드러내기 부끄러운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마음에 평화를 얻고 치유와 구원에 이르도록 함께 기도하는 기도서 「이럴 때는 이런 기도」가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님, 배우자, 자녀와의 사별 상황을 각각 다루고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글귀로 어루만지며 기도로 안내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학대, 언어폭력, 실직을 당해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마음을 치유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행동 방법을 제시한다. 동시에 그 과정에 필요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며 기도를 풀어.. 201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