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12.9) 사랑하올 나의 예수님. 이제 저는 당신과 함께 있으니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늘 하루도 당신의 그 충만한 사랑 속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2019. 12. 9. 오늘의 기도(12.6) 오래 그리움으로 기다린 분이시여 어서 오소서. 세상 고통의 그림자 밟고 빛 뿌리며 오소서. 저희가 만든 십자로 따라 걸으며 날마다 여위어 가는 사람들 그 마음 길 채우며 오소서. 사랑하는 님이시여. _ 전영금 수녀 2019. 12. 6. 오늘의 기도(12.5) 주님, 고백합니다. 말로는 당신을 사랑한다 하면서 진심으로 말씀이신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당신의 복음을 좋다 하면서 당신께서 선물하신 참 행복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당신 뜻과 다르게 깊이 병들어 있는 세상이 그 증거입니다. 저희가 세상을 탓하고 힘든 상황을 탓하고 피곤한 몸을 탓하고 분주한 일상을 핑계대며 사랑을 나누지 않은 결과입니다. 주님, 세상 아픔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신음소리가 저희 모자람을 지적하는 호소임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신 힘을 카인처럼 죄와 타협하는 데 사용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주님만이 행복의 근원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2019. 12. 5. 오늘의 기도(12.4) 주님, 알게 모르게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하는 것은 나약한 저희에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용서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저희 마음에 있는 미움과 원한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멀리 있는 원수가 아니라 저와 가장 가까이, 제 마음속에 있는 미움을 극복할 힘을 주십니다. 오늘도 매일의 공동생활을 어렵게 하고 저를 아프게 한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속 상처를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저희 가족에게 성령을 부어주소서. 저희가 서로 달라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모든 가족이 화목하게 살아가며 우리 나라에 평화를 주시도록 성령을 부어주소서. 아멘. _ 「성령께 드리는 기도」 2019. 12. 4. 이전 1 ··· 313 314 315 316 317 318 319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