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4.2) 꽃들이 봄을 외치며 피어납니다. 그러나 주님, 이 아름다운 계절에 눈이 맑지 못해 제대로 볼 수 없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눈을 소홀이한 탓에 망막 뒤에 있는 유리체가 혼탁해지고 말았습니다. 다른 몸의 건강은 챙기면서 눈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앞에서 함부로 혹사시킨 눈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줄도 모르는 저희를 용서하소서. 맑은 영혼과 육안의 눈으로 세상 속에서 당신을 알아보고 찬미드릴 수 있도록 당신 손길 얹으시어 낫게 하시어 잘 볼 수 있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4. 2. 오늘의 기도(4.1)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는 주님, 제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주님의 현존과 말씀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시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참된 평화 안에 머물게 하소서. 2019. 4. 1. 오늘의 기도 (3.29) 오늘도 성령의 은총으로 풍족하게 채워주셨으니 모든 것에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삶으로 보여주신 그 온유함으로 저의 분노 잠재워 평화를 찾게 하셨으니 선하신 당신의 이끄심에 감사드립니다. 악을 통해서도 선을 알게 하시고 약하고 병들어 있을 때라도 자비와 용서로 그 상처 낫게 하셨으니, 주님,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이제와 영원히 사랑으로 제 안에 함께 살고 계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3. 29. 오늘의 기도(3.28) 사랑 그 자체이신 주님, 주님께서 베푸시는 그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어떠한 조건도 없이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주님을 따르려 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제가 주님 닮아 이웃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용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를 통해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소서. 2019. 3. 28. 이전 1 ··· 377 378 379 380 381 382 383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