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4.15) “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마라.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히브 12,5) 주님, 당신은 죄 없으신 진리이심에도 구원을 위해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저희도 세상 속 당신 복음을 위해 달가이 가시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2019. 4. 15. 오늘의 기도(4.12) 예수 그리스도님,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아니 제 속은 더 한심합니다. 사순시기도 끝나가는 데 여전히 “하느님과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했습니다.”라고 고해성사 볼 시간이 다가옵니다. 슬그머니 무거운 죄의 짐 당신 어깨 위에 올려놓으려 잔 꾀를 부리고 있습니다. ‘얘야, 괜찮다. 괜찮다.’ 하시는 주님 제 얇은 신앙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게으른 고백 이제야 올려드리오니 저의 죄 용서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4. 12. 오늘의 기도(4.11)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창세 2,18) 주님, 당신은 사람을 위해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저에게 사랑과 기쁨, 아픔을 주는 이들과 제가 모르는 이들마저 당신의 선물입니다. 또한, 저 역시 그들의 선물입니다. 주님 당신이 서로의 협력자로 저희를 지으셨으니 그 뜻에 맞게 저희가 서로의 사랑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숨을 나눠 가진 저희가 서로 사랑할 때 당신이 함께 계심을 저는 믿습니다. 오늘도 당신과 함께 지치지 않고 사랑하도록 주님 저를 이끌어 주소서. 2019. 4. 11. 오늘의 기도(4.10) 예수님, 저는 기다리지만 않고 현재의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서 살아보겠습니다. 한 개의 직선은 무수한 작은 점들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저의 삶 역시 수많은 초와 분들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하나하나의 점을 온전하게 정리하겠습니다. 그리하면 곧은 선이 그어질 것입니다. 저는 매순간을 온전하게 살겠습니다. 그리하면 저의 삶은 거룩해질 것입니다. 희망의 길은 희망의 작은 걸음들로 이루어집니다. 희망의 삶은 희망의 짧은 순간들로 이루어졌습니다. _ 「지금 이 순간을 살며」 2019. 4. 10. 이전 1 ··· 374 375 376 377 378 379 380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