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4.18) (기도) 주님, 당신은 저희를 죄의 슬픔에서 일으키시기 위해, 생각 없이 행한 행동에 저희가 넘어지듯 당신도 똑같이 넘어지십니다. (묵상) 예수님은 극심한 고통 가운데 사랑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당신의 얼굴은 창백하고, 죽음의 극심한 고통이 당신을 옥죄었습니다. 예수님, 제가 당신을 일으켜 드릴 수 있다면, 당신을 부축해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습니다, 예수님. 이제는 잔에 남은 한 방울까지 모두 마셔야 할 때가 왔습니다. 가장 참혹한 죽음에 당신을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죽음도 그 무엇도 당신에게서 저를 떼어놓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당신이 수난하심에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당신과 함께 영광 중에 하늘에 오를 수 있도록, 골고타 언덕에서 당신과 함께 마지막 숨을 내쉬게 해주십시오. _.. 2019. 4. 18. 오늘의 기도(4.17) 저의 주인이신 주님, 부족하고 비천한 저를 당신께 내어 맡깁니다. 저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당신께 청하오니, 오늘 제게 주어진 모든 순간 속에서 당신의 손길을 원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소서. 채우고 또 채워 넘치게 주시는 당신의 섭리를 느낄 수 있게 하소서. 2019. 4. 17.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 펴낸 예술치료사·죽음교육전문가 유성이씨 - 가톨릭신문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 펴낸 예술치료사·죽음교육전문가 유성이씨 호스피스 병동서 만난 모녀와 ‘생명의 변화와 죽음’ 등 주제로 상실의 경험 외면하지 않고 죽음 잘 받아들이도록 도와 17일 평화와 치유 북콘서트 가톨릭 신문 2019-04-14 [제3140호, 20면] 유성이씨는 “죽음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공부하면서 죽음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엄마는 연이가 지혜로워지기 위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고, 현명해지기 위해 생각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연이를 진짜로 소중히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세상을 곧 떠날 엄마는 여덟 살 된 딸에게 간절한 당부의 말을 건넨다. 엄마는 딸의 성장을 지켜볼 수 없지만 사랑이 담긴 .. 2019. 4. 16. 오늘의 기도(4.16) 꽃비로 내려앉은 꽃잎들이 땅 위에 별꽃처럼 환합니다. 떠나가고 없는 세월 호 아이들 물 속 응달에서 떠나간 작은 생명들이 되살아나는 4월의 오늘, 촘촘히 가시처럼 박힌 슬픔의 기억으로 그 이름 다시 불러봅니다. 웅기야, 빛나라, 다윤아... 간절한 마음으로 영원한 안식을 빌고 있습니다. 5년의 세월, “고통의 언덕길을 걸어가는 엄마, 아빠 뒤 돌아 보지 마세요. 우린 모두 잘 있어요.”라고 천국에서 합창소리 들리는 것만 같아요. 십자가 곁에 서 계신 성모 마리아님, 병들고 아픔 가득한 세상, 저희 모두를 위로와 사랑으로 품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사진 : 바오로딸 콘텐츠 https://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old&wr_id=1382 2019. 4. 16. 이전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