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대화-시에나의 가타리나에게 배운다 영원한 진리의 옷을 입었습니다 암사슴이 생명수가 흐르는 샘을 그리워하듯제 영혼도 진리 안에서 당신을 뵙고자 열망합니다. 완전한 사랑 속에 걷는 진리의 길가타리나 성녀가 하느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들은’ 말씀시에나의 가타리나의 영성 속으로. 2018 3월 바오로딸 문화마당에 초대합니다 일 시: 3월 21일(수) 오후 2시-4시 장 소: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문 의: 02-944-0849 2018. 3. 15. 먼 곳을 돌아온 기억 - 눈물 한 방울 먼 곳을 돌아온 기억- 『눈물 한 방울』 언 땅속에서 먼 길을 돌아 나온 수액들은 죽은 듯 나목으로 서있는 모습을 천천히 변모시켜 갑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는 “아! 이것 봐” 하며 꽃눈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하죠. 자연의 순리는 이렇게 되돌아올 줄 아는데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절체절명의 캄캄한 어둠 속에서 무심한 듯, 아니 이미 저편 세상으로 가 있는 사람처럼가냘픈 생명줄 하나만 놓을 듯 말 듯 남기고 있을까. 앙젤 리에비의 체험기, 『눈물 한 방울』은 갑자기 급성희귀병으로 몸이 완전히 마비되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되었던 놀라운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병원 의료진은 그녀를 죽은 사람처럼 대하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듣고 알고 느끼고 있었고, 끊임없이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는 처절한 노력을 합니다.. 2018. 3. 15. 오늘의 기도(3.15) 주님, 보소서, 당신의 눈물입니다. 먼지 앉은 저희 가슴을 쓸어내리는 당신의 눈물입니다. 저희 죄를 씻으시고 저희를 악에서 건져내소서. 저희 가슴이 당신 사랑에 젖어 생기를 되찾으리다. 저희 머리가 당신 생각에 잠겨 오롯이 반듯하게 되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3. 15. 오늘의 기도(3.14) 주님, 제 의지를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제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욕심이 발목을 잡을 때마다 제 손을 부드럽게 풀어주시고 빈 하늘처럼 손을 펴게 하소서. 당신께서는 언제나 제게 거저 은총을 주셨사오니 그 은총 안에서 늘 기뻐하오리다. 저희가 소유한 모든 것 당신 것이오니 거두어 가소서. 바람 같은 저희 욕심 거두어 주소서. 당신께서는 저희가 작아질수록 넘치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마음을 비울수록 저희 안에 충만하게 살아 계심을 믿는 까닭입니다. 모든 걸 버리고 당신을 얻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3. 14. 이전 1 ··· 457 458 459 460 461 462 463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