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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앨범] 가톨릭성가 성모 시리즈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총 21개의 음반으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가톨릭성가 가운데 성모 성가들을 모은 디지털앨범이다. 음악 청취 매체의 변화로 tape와 CD 형태로 발매되었던 가톨릭성가 음반이 절판되자 많은 신자들이 가톨릭성가를 듣고 싶은 바람을 표현해왔다. 이에 발매되었던 500여곡의 가톨릭성가를 디지털앨범으로 재발매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시리즈는 이 가운데 성모 성가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가톨릭 교회는 성모 신심이 두터운 만큼 성모님을 찬송하는 성가도 풍성하다. 디지털앨범 시리즈는 가톨릭성가에 수록된 성모 성가 중에서 전례 시기와 성모님 축일에 맞춰 총 3개의 앨범으로 나눠 구성되었다. 은 지난 5월에, 는 8월에 발매되었고 은 12월 8일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 2022. 12. 12.
오늘의 기도(12. 12) 대림환의 세 번째 분홍빛 촛불 너머로 “두려워 말라. 나 너와 함께 있겠다.”고 하신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아지신 주님, 성체 안에서 저를 용서하시고, 힘을 주시니 오늘도 용기가 납니다. 저를 만나는 이들 안에 계신 주님의 모습을 알아보게 하소서. 날마다 성탄이도록 제 마음의 눈을 열어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12. 12.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대림3주를 준비하며 곰곰이 제 자신을 살펴보았어요. 많이 들떠 있음을 느꼈지요. 아마 월드컵축구 때문이었을까요? 그래서 제 마음에게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마음아! 영원한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그 자리를 내어드리도록 하자.” 요즘 읽게 된 「키아라의 선택」은 그런 제게 참 좋은 지름길을 알려 주었어요. 마치 성모님의 응답처럼 젊은 부부인 키아라와 엔리코가 고통 중에도 “예”라고 대답한 순간들이 어떻게 작은 보물이 되는지 말입니다. * * * * * * 우리에게 그분과 함께 춤추도록 초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세요. ‘예’라고 대답하면, 거기에는 고통과 함께 평화와 기쁨도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신들이 미치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 수 있기를 하느님께 청했다.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낙담과.. 2022. 12. 10.
오늘의 기도(12. 9)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은 자신이 생각한 삶에 결코 들어맞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마리아는 거기에 있었고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거기에 있는 것, 이것이 삶의 열쇠입니다. 우리는 늘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머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성탄은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새로 시작하시기 때문입니다. _「성탄이 왔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