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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4.10)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이사 42,3)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조차 없을 때, 주님께서는 겸손한 사랑의 모습으로 저의 지팡이가 되어주십니다. 구체적인 얼굴과 목소리를 지닌 형제자매의 모습으로, 때로는 서둘러 얼굴을 감추고 사라지는 천사의 손길로, 그리고 어머니와 같은 공동체의 너른 품으로... 바로 '당신의 몸'으로 저를 지탱해주시는 주님, 감사와 찬미 받으소서! 저에게 내어주시는 주님의 몸을 통해, 주님의 몸 안에서 생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 역시 주님과 한 몸이 되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누군가의 지팡이가 되어주라고 부르십니다. 주님, 오늘 제 손을 꼭 붙잡아 넘어지지 않게 해주시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힘을 주소서. 아멘. "주님인 내가 .. 2017. 4. 10.
오늘의 기도(17.4.7)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사순시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작은 상처로 고통스러워 할 때 어머니께서는 저의 시선이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의 상처로 향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의 큰 상처를 바라보며 신기하게도 저의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를 받습니다. 나를 위하여 주님께서 상처 입으셨음을,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십자가 앞에 머물러 저의 모든 어둠과 상처를 내어보이며 주님의 상처로 치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아멘.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 2,24) 2017. 4. 7.
나답게 행복하게 나답게 행복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삶, 나를 발견하는 여행 남을 용서할 때 내가 자유로워집니다./상대방의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 '무시'가 아닌 '거리 두기'를 해보세요. 18쪽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존귀함을 깨달으며,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험난한 세상 밖으로 나가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포기하지 말고 웃음을 잃지 마세요. 34쪽 마음의 행복과 자유는 나에게 달려있어요./매달리지 않아도 될 일이라면 집착하기보다는 벗어나면 어떨까요? 47쪽 인생은 나를 발견하는 여행입니다./누가 뭐래도 나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삶은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65쪽 자신의 꽃을 활짝 피워요./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꽃을 아름답게 .. 2017. 4. 6.
4월 바오로딸 문화마당_박재동의 사는 이야기 꽃을, 마음을, 사람을 그리다박재동 화백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한 컷의 만평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한국 시사만화의 대부. 그림과 함께 성장하고 만화와 더불어 꿈을 꾼,진솔한 향 묻어나는 박재동의 사는 이야기!4월 바오로딸 문화마당에서 함께하세요. 일 시: 4월 19일(수) 오후 2시-4시 장 소: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문 의: 02-944-0849 / 010-2898-1610*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강사 박재동 화백 -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동 대학 미술교육 전공(석사)- 한겨레 그림판 시사만평 연재(1988-1996) - 박재동의 사는 이야기 연재-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환상의 콤비, 만화 내 사랑 외 다수의 저서- 대한민국 ..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