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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편지 기쁨의 편지 “사순, 묻혀있던 기쁨 회복하는 시기” 필리피서 소재로 한 사순묵상집 신학적 주제 에세이 형식으로 풀이 바오로 사도 영성 살아가도록 이끌어 발행일 : 2014-03-09 [제2885호, 17면] 박기석 신부 지음 / 184쪽 / 6000원 / 바오로딸 사순절과 기쁨, 설핏 어울리지 않는 단어처럼 느껴진다. 박기석 신부(서울대교구 사목국 성서사목부 담당)가 이번 사순시기 동안 특별 히 묵상해보길 권하는 주제어는 바로 ‘기쁨’이다. 박 신부는 “이 시기는 기쁨을 잃어버리거나 없던 기쁨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묻혀있던 기쁨을 다시 깨닫는 시간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사순절은 어렵고 슬픈 시기가 아니라, 기쁨을 회복하는 때”라고 설명한다. “그리스도인들의 기쁨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고, .. 2014. 3. 10.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자크 필립 신부의 피정 강의 ♢ 기획의도 현대인들은 일상화된 경쟁 속에서 약자나 가난한 이는 도태되는 세상이라고 믿고 힘겹게 살아간다. 은연중 가진 것이 없고 나약하다는 것은 악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복음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가리킨다. 모든 것을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아이가 되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함이 없이 힘있게 살아가도록 복음은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는 이 길을 발견하고 온전하게 살아낸 한 성인의 삶을 조명하면서 복음의 진리를 제시한다. ♢ 주제 분류 : 영성, 전기, 피정 자료집. ♢ 키워드 : 완전히 새로운 길, 작은 길, 작은 이, 엘리베이터, 신뢰와 사랑, 나약함, 화해, 시련, 성장,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 ♢ 요약 저자는 데레사 성녀의 삶을 살펴보.. 2014. 3. 7.
소외된 이들의 샘물 같은 잡지 ‘야곱의 우물’ 20년 맞다 소외된 이들의 샘물 같은 잡지 ‘야곱의 우물’ 20년 맞다 김석종 선임기자 sjkim@kyunghyang.com 2014-02-20 ㆍ성바오로딸수도회가 창간 ㆍ고 권정생 등 집필진 탄탄 ㆍ생활 속 다양한 묵상 전해 일상의 삶과 신앙의 일치를 모토로 생활 속 묵상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온 가톨릭계의 작고 소박한 잡지 ‘야곱의 우물’이 올해 3월호로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설립한 출판사 바오로딸이 1994년 3월 창간호를 낸 이래 지금까지 단 한 호도 거르지 않고 통권 240호를 냈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는 국제바오로가족 소속인 성바오로딸수도회는 1960년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 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창간 주역인 초대 편집장 홍순흥 수녀(75)와 김수복 초대 편집.. 2014. 3. 6.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 맞아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 맞아 ‘소박함’으로 다가간 20년 말씀 세월 당시 매일성경묵상 ‘유일’ 말씀에 비춰진 현실 식별 도와 “세속 가치 속 하느님 보여줄 것” 발행일 : 2014-03-02 [제2884호, 17면] ▲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을 앞둔 2월 19일 서울 명동 바오로딸서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잡지의 창간 배경과 목적 등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바오로딸수도회가 펴내는 월간 잡지 「야곱의 우물」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4년 3월, 「야곱의 우물」은 ‘오늘, 지금, 여기에서’ 성경 안에 담긴 ‘우리를 위한 의미’를 찾는 길의 한 갈래로 첫 모습을 보였다. 그리스도인들과 대중들 특히 가난한 이들이 삶과 사회, 역사 안에서 성경말씀을 실천할 수.. 201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