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성모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고단한 삶에 지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를 지고 앞장서 가십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따르라고 하시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십니다. 사도의 모후이신 어머니, 주님의 길로 인도하는 신앙의 스승들을 기억합니다. 좁은 길로 부르시는 주님께 응답한 그들이 한결같은 용기와 지혜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상의 빛이 되게 하소서. ✜ 『성모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중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이제 곧 사순 시기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수난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특별히 사순 시기에 묵상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 책이 궁금하시다면~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3&subcode=05&gcode=.. 2014. 2. 24. 쉼을 위한 국악 명상 음반 - 그대 그리운 저녁 그대 그리운 저녁 바람 심상찮게 불고 마음의 바닥을 쓸어 갑니다. 산다는 일에 진저리치면서도 그리움 때문에 희망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늘 다가서려 해도 뒤로 물러서는 황혼은 그대 그리운 저녁입니다. 사랑이라는 노래 마저 부르지 못하고 혹 날 저물까 봐 빈 가슴 가득 노을을 담았습니다. ❆ 내지 글 중에서 가만히 국악기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속삭이듯 말을 걸어오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생채기 난 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는 소리가 있고, 듣기만 해도 눈물을 똑, 떨구게 하는 아련한 소리도 있지요. 늘 정해진 일과를 마치고 잠들고 다시 아침을 맞고...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봄 햇살 같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축 처진 어깨에 날개를, 피곤에 찌든 까칠한 얼굴.. 2014. 2. 24. [티타임]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초대편집장 홍순흥 수녀 [티타임]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초대편집장 홍순흥 수녀 2014.02.20 "재밌는 성경말씀…가난한 이웃에 20년째 희망 전해" "'재미없는' 잡지죠" 올해 3월호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월간지 '야곱의 우물(바오로딸 출판사)'의 초대 편집장 홍순흥 수녀 (사진·75)는 '재미없는' 이라는 수식어를 서슴없이 사용한다. 그녀는 '더 재미있게'라는 대세를 거스르는 모험을 20년 전에 감행했다. 홍 수녀는 "보다 재밌는 걸 실으라는 주문은 지금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재미'를 추구하고 시류에 따르기보단 어떻게 하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성경말씀을 '재밌고 쉽게' 전할 수 있을까만 고민한다"고 말했다. 잡지는 그 이름 '야곱의 우물'에 발간 목적을 그대로 담고 있다. 구약에 .. 2014. 2. 21.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세상과 복음이 만나는 소박한 잡지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 세상과 복음이 만나는 소박한 잡지 매일 묵상 처음 선보인 성경 잡지, 일상에서 복음 맛들이게 해 한상봉 기자 | isu@catholicnews.co.kr 승인 2014.02.20 14:52:20 성바오로딸수도회가 펴내는 성경 잡지 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 은 1994년 ‘오늘, 지금, 여기서’ 성경 안에 담긴 ‘우리를 위한 의미’를 찾고, 그리스도인들과 대중들, 특히 가난한 이들이 삶과 사회, 역사 안에서 성경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잡지다. 잡지 창간에 심혈을 기울였던 홍순흥 아우구스타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이번 사순절 메시지에서 복음만이 영적 빈곤에 대한 실질적인 해독제라고 하셨다”면서, “육신이 배고프면 먹을 것을 .. 2014. 2. 21. 이전 1 ··· 628 629 630 631 632 633 634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