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611 오늘의 기도(17.3.1) 평화의 임금이신 주님 이 땅에 만세에 이르도록 평화를 주시고 전쟁과 다툼을 몰아내시며 온전히 당신 사랑만이 다스리게 하소서. 이 땅에서 부정부패와 어두운 권력이 사라지게 하시고 당신의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더는 빈익빈 부익부의 논리 속에 희생당한 이들이 없게 하소서. 사람뿐 아니라 이 땅에 깃들어 사는 모든 피조물이 평화로운 세상, 그런 세상을 저희에게 허락하소서. 희망과 평화로 새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당신의 힘과 용기를 베풀어 주소서. 2017. 3. 1. 오늘의 기도(17.2.28) 빛이신 주님. 당신은 끊임없이 빛으로 저희를 부르십니다. 그 빛에 초대받은 사람은 재물이 많은 이도, 오래 산 이도, 지식이 많은 이도 아님을 저는 압니다. 당신이 부르시는 이는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목숨조차 아까워하지 않는 이입니다. 그들에게 위로는 오로지 당신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나라를 위해, 당신을 위해, 이웃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려놓았습니다. 당신과 함께 있는 그들을 본받아 저를 버리고 그저 사랑만을 따르게 하소서. 2017. 2. 28. 오늘의 기도(17.2.27) 참사랑이신 주님,첫 마음을 간직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자기 합리화로 변질되기 쉬운 깃털 같은 마음을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소서.유혹과 이기심을 뿌리치고 고난과 역경을신앙의 힘으로 꿋꿋하게 밀고 나가게 하소서.고단하고 분주한 일상에서공기 마시듯 호흡할 때마다당신 숨결을 느끼게 하소서.주님께 드렸던 첫 마음 그대로주님 곁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2017. 2. 27. 오늘의 기도(17.2.24) 저희를 선택하신 주님,어느 날 문득, 무능력한 자신을 발견하면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는 합니다.이렇게 좌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주소서.'네가 누구보다 부족하기에네가 누구보다 죄인이기에네가 누구보다 연약하기에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당신 말씀으로 용기를 얻고있는 그대로, 부족함 그대로사랑하게 하소서.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2017. 2. 24.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