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1311 오늘의 기도(17.4.13)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요한 13,1) 파스카 성삼일이 시작되는 날... 주님, 당신의 극진한 사랑 안에 깊이 머물고자 합니다. 결코 그 사랑을 거부하거나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당신 생명을 내어주신 그 사랑의 길을 함께 걷게 하소서. 당신을 따라 '끝까지'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2017. 4. 13. 오늘의 기도(17.4.12) 그리스도의 영혼은 저를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구하소서.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취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늑방의 물은 저를 씻으소서. 그리스도의 수난은 저를 격려하소서. 오, 선하신 예수님, 저를 들어 허락하소서. 당신의 상처 속에 저를 숨겨주소서. 저를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저를 악한 원수에게서 보호하소서. 저의 임종 때에 저를 부르시고 또 저를 당신께로 오게 명하시어 주님의 성인들과 함께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Anima Christi, sanctifica me. Corpus Christi, salva me. Sanguis Christi, inebria me. Aqua lateris Christi, lava me. Passio Christi, conforta.. 2017. 4. 12. 오늘의 기도(17.4.11) "무겁게 십자가를 느끼고 있다면 주님이 함께 계시면서 사랑해주신다는 표지이니 실망하지 마십시오." -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 거룩한 성주간을 보내며, 주님의 수난에 깊이 동참하고 그분과 함께 부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저희의 노고와 고통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에 합쳐 봉헌하오니 저희와 온 세상이 회개와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아멘. 2017. 4. 11. 오늘의 기도(17.4.10)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이사 42,3)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조차 없을 때, 주님께서는 겸손한 사랑의 모습으로 저의 지팡이가 되어주십니다. 구체적인 얼굴과 목소리를 지닌 형제자매의 모습으로, 때로는 서둘러 얼굴을 감추고 사라지는 천사의 손길로, 그리고 어머니와 같은 공동체의 너른 품으로... 바로 '당신의 몸'으로 저를 지탱해주시는 주님, 감사와 찬미 받으소서! 저에게 내어주시는 주님의 몸을 통해, 주님의 몸 안에서 생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 역시 주님과 한 몸이 되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누군가의 지팡이가 되어주라고 부르십니다. 주님, 오늘 제 손을 꼭 붙잡아 넘어지지 않게 해주시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힘을 주소서. 아멘. "주님인 내가 .. 2017. 4. 10. 이전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3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