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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인간 삶의 모든 것이 교회와 예수의 관심" "인간 삶의 모든 것이 교회와 예수의 관심"강우일 주교, 세월호, 대선, 민주주의를 말하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정현진 기자님 강우일 주교가 강론과 강의록, 기고글 등을 묶은 책, “강우일 주교와 함께 희망의 길을 걷다” 출판을 계기로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회와 사회의 관계 그리고 세월호 등 사회 현안에 의견을 밝혔다. 바오로딸에서 강 주교의 강론 등을 엮어 낸 것은 “강우일 주교와 함께 걷는 세상”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책에는 지난 3-4년 간 제주교구장인 강 주교가 제주 4.3사건, 한반도 평화, 탈핵과 생태 문제, 세월호 등에 대한 강 주교의 생각이 담겼다.“교회의 관심은 특정 이슈, 정치적 문제뿐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문제다. 인간 전체가 교회의 관심사고 예수의 관심사였다. 특히 예.. 2017. 3. 28.
오늘의 기도(17.3.27)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며 당신 앞에 잠시 머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오늘 제가 걸어야 할 길을 살펴봅니다.함께 일하던 동료가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되면서 사무실 일이 마비가 되고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업무들이 밀려오면서 이중으로 일을 처리해야 되는 것이 벅차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매일 매순간 떠날 것처럼 준비하고 살아야 된다는 것.‘드는 자리는 몰라도 나는 자리는 안다‘ 옛 어른들의 말씀도 새기게 됩니다.동료의 몫을 처리하면서 동료의 소중함도 깨닫게 됩니다.묵묵히 자기 몫을 처리 해 준 동료에게 감사드리게 됩니다.병상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치유될 수 있도록 묵묵히 주어진 몫을 사랑의 마음으로 지고 가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묵묵히 자신의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듯이 주님 수난에 .. 2017. 3. 27.
오늘의 기도(17.3.23)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바치는 기도 자비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님,당신의 십자가 희생이 우리의 구원이 되었듯이세월호에서 희생된 이들의 영혼이세상을 정화하는 소금, 양심의 횃불이 되게 하소서.무관심과 세속의 영욕 속에서 안일하게 살아온저희의 죄를 뉘우치오니 용서와 자비를 베푸시고,유가족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설 힘과 용기를 주소서.더 이상 세상의 불의와 비리로 인한 희생양이 생기지 않도록이 나라의 위정자들과 국민 모두를 비추어 주소서.우리에게 시대의 징표를 알아볼 수 있는 신앙의 눈을 밝혀 주시고고통당하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도우며하느님의 뜻을 귀담아 듣게 하소서.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위로자이신 통고의 어머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전영금 수녀 (바오로딸) 3년여간 바닷.. 2017. 3. 23.
오늘의 기도(17.3.20)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코린토1 13,4-8) 주님, 당신은 제게 무한한 사랑을 주셨습니다.제게 주신 모든 사람들도 당신의 사랑입니다.그들의 나약함조차 당신이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제 약함과 그들의 약함을 서로 사랑으로 대답할 때저는 당신을 만날 것을 믿습니다. ​ 2017.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