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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초대편집장 홍순흥 수녀 [티타임]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초대편집장 홍순흥 수녀 2014.02.20 "재밌는 성경말씀…가난한 이웃에 20년째 희망 전해" "'재미없는' 잡지죠" 올해 3월호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월간지 '야곱의 우물(바오로딸 출판사)'의 초대 편집장 홍순흥 수녀 (사진·75)는 '재미없는' 이라는 수식어를 서슴없이 사용한다. 그녀는 '더 재미있게'라는 대세를 거스르는 모험을 20년 전에 감행했다. 홍 수녀는 "보다 재밌는 걸 실으라는 주문은 지금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재미'를 추구하고 시류에 따르기보단 어떻게 하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성경말씀을 '재밌고 쉽게' 전할 수 있을까만 고민한다"고 말했다. 잡지는 그 이름 '야곱의 우물'에 발간 목적을 그대로 담고 있다. 구약에 .. 2014. 2. 21.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세상과 복음이 만나는 소박한 잡지 ‘야곱의 우물’ 창간 20주년… 세상과 복음이 만나는 소박한 잡지 매일 묵상 처음 선보인 성경 잡지, 일상에서 복음 맛들이게 해 한상봉 기자 | isu@catholicnews.co.kr 승인 2014.02.20 14:52:20 성바오로딸수도회가 펴내는 성경 잡지 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 은 1994년 ‘오늘, 지금, 여기서’ 성경 안에 담긴 ‘우리를 위한 의미’를 찾고, 그리스도인들과 대중들, 특히 가난한 이들이 삶과 사회, 역사 안에서 성경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잡지다. 잡지 창간에 심혈을 기울였던 홍순흥 아우구스타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이번 사순절 메시지에서 복음만이 영적 빈곤에 대한 실질적인 해독제라고 하셨다”면서, “육신이 배고프면 먹을 것을 .. 2014. 2. 21.
20주년 맞은 가난한 이들의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20주년 맞은 가난한 이들의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스무돌 맞은 가난한 이들의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서울=연합뉴스) 창간 20주년을 맞은 바오로딸 출판사의 가난한 이들을 위한 성경잡지 '야곱의 우물'. (바오로딸 제공) "'따로국밥' 신앙에서 벗어나 복음 제대로 알아야죠"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우물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支派)를 낳은 야곱이 아들들과 함께 마신 우물이다. 신약을 보면 버림받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와 만난 생명의 장소이기도 하다. 예수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이 여인을 통해 이방에 복음을 선포한다.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복음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월간지 '야곱의 우물'(바오로딸 출판사)이 올해 3월호로 창간 20주년을 맞는다. 바오로딸은 국제.. 2014. 2. 20.
[출판] 관상기도와 활동의 통합 - 기도와 일상의 조화로운 삶 [출판] 관상기도와 활동의 통합 - 기도와 일상의 조화로운 삶 데레사 성녀, 하느님과 이웃 사랑의 하나됨 강조 2014. 02. 16발행 [1252호] 관상기도와 활동의 통합 김준년 지음/바오로딸/1만 4000원 일상에 치이다 보면 기도 생활이 소홀해질 수 있다. 거꾸로 기도에만 매달리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기도 생활과 일상의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신비가이자 교회 박사인 예수의 데레사 성녀(1515~1582, 가르멜회) 역시 두 생활의 조화와 통합을 두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데레사 성녀는 외적 활동에 힘을 쏟을 때 하느님과 멀어지고, 기도를 열심히 할 때 외적 활동에 소홀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러나 성녀는 기도와 활동 사이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균형을 유지했다. 데.. 201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