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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묵상] 그대가 성장하는 길 - M. 메리 마고, 최진영 M. 메리 마고 지음 | 최진영 옮김 | 132쪽 | 바오로딸 오래전에 담양 소쇄원에 다녀온 적이 있다. 맑은 새벽에 도착한 그곳에서 나를 반겨준 것은 대나무 숲이었다. 하늘을 향해 곧고 푸르게 자란 대나무를 한참 바라보고 있자니, 바람이 스칠 때마다 자기들끼리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다. 하늘을 덮을 만큼 다 자란 대나무의 평균 길이는 20미터 정도라고 한다. 속이 텅 빈 것을 생각하면 그 만한 높이까지 자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럼에도 대나무가 자랄 수 있는 것은 중간 중간에 있는 모든 ‘마디’에서 생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마디’는 ‘멈춤’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살다가 한두 번 멈추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일부러라도 ‘마디’를 만들 필.. 2013. 7. 18.
[신심서적 33권 읽기] 8월의 선정 도서 [신심서적 33권 읽기] 8월의 선정 도서 발행일 : 2013-07-14 [제2854호, 16면] ‘가톨릭독서문화운동 - 제2차 신심서적33권읽기’ 도서선정위원회는 6월 27일 모임을 갖고, 8월의 도서로 「키릴 악셀로드 신부」, 「평화의 선물」 등 두 권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무더운 날씨와 휴가 기간을 고려, 8월에는 두 권의 책을 읽기로 결정했다. 「키릴 악셀로드 신부」(키릴 악셀로드 신부 저/박웅희 역/가톨릭출판사) 「키릴 악셀로드 신부」는 시청각 중복장애를 지닌 한 신부가 직접 써 내려간 자서전이다. 선천적으로 두 귀가 들리지 않았던 한 유대인 소년은 장애와 종교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가톨릭 신부가 됐다. 청각 장애인 신부는 우리나라 서울대교구 소속 박민서 신부.. 2013. 7. 15.
한국가톨릭출판사협 6개 출판사 공동 참가한 ‘2013 서울국제도서전’ 폐막 한국가톨릭출판사협 6개 출판사 공동 참가한 ‘2013 서울국제도서전’ 폐막 국내 최대 책 축제서 ‘가톨릭 출판’ 알렸다 25개국 610개 출판사 참가 가톨릭출판의 활발함 소개 내부로는 출판사들 ‘일치’ 발행일 : 2013-06-30 [제2852호, 17면] ▲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한국가톨릭출판사협의회 소속 6개 출판사 실무진들이 19일 개막을 앞두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19~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주빈국인 인도를 비롯해 총 25개국 610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출판 전 분야의 신·구간 도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국가톨릭출판사.. 2013. 7. 11.
한국가톨릭출판사협 소속 6개 출판사 공동 참여, '2013 서울국제도서전 이모저모' 한국가톨릭출판사협 소속 6개 출판사 공동 참여 '2013 서울국제도서전 이모저모' 수많은 책 사이 ‘반짝’ 빛나는 가톨릭 도서 다양한 신·구간 도서로 관람객과 소통 퍼즐·기도나무 등 부대행사, 관람객에 인기 발행일 : 2013-06-30 [제2852호, 11면]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19~23일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도서전에는 한국가톨릭출판사협의회 소속 6개 출판사(가톨릭출판사, 바오로딸, 분도출판사, 생활성서, 성바오로, 성서와함께)가 처음으로 공동참여했다. 협의회는 ‘책, 사람 그리고 하느님’을 주제로 영성·심리, 기도·묵상, 성경, 성인전, 문학, 아동 분야의 다양한 신·구간 도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도서전을 찾.. 2013. 7. 11.